작년 말... 베프가 나인해빗이라는것이 있는데 같이 해보지 않겠냐고 물었을때... 나는 대답했다..

"어차피 하고있는 미라클모닝인데..왜 돈까지 내고 해??? 난 안해...!!!" 완전 단호박으로...

(단순히 새벽기상 인증하는 용도로만 생각하고 알아보지도 않았었다. )

그런데..운명이었던걸까?

마감시한을 앞두고.. 왠지모를 끌림으로 6개월 등록을 했다..

그렇게 시작한 나인해빗을 1년째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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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스스로 변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안했으면 어쩔~

한번쯤은 일년을 되돌아보려고 했는데..

나인해빗에선 또 알아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다....

나의 1년을 되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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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많은것에 도전한 나...

나의 미래.. 나의 목표에 대해 그 어느때보다 고민을 많이 한해..

한해 교육비를 가장 많이 쓴 해..

한해 가장많은 독서를 한 해...

소중한 추억을 한아름 갖고 갈 나의 2021년...

21년 1월 3일... 나는 반짝반짝 윤이나는 6개월 미친 출사표를 던진걸로 시작한 21년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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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미라클모닝을 하긴했지만... 체계가 잡히지 않은 마구잡이식이었는데.. 지금은 체계적으로 시간을 활용하며 미라클모닝 안착..

4시30분 기상에서 최근 4시로 기상시간을 당겼는데..그래도 시간이 부족하다..

점점 시간에 욕심이 생기고 있다.. 그리고.. 그 시간의 소중함을 엄청 느끼고 있다...

필사, 확언, 독서, 운동으로 이어지는 조용한 아침루틴이 나의 하루를 아주 밝게 열어주고 있다.

돌이켜 보면..난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어쩌면 자신감이 많이 없었던거같다..

그래서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도... 모르는 사람과 알아간다는것도.. (더군다나 나인해빗엔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많다) 참으로 부담스러웠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비교지옥에서 빠져나와.. 긍정에너지 가득한 사람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알게 됐다..

그러다 보니 얼굴표정부터 달라졌나보다..

올해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좋아보인다... 였으니...

또한 잘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인증한덕에 위너도 되보았다..

대단한 사람들 속에 나도 낀거다..

난 위너다...

왜 그동안 모르고 살았는지.. 왜그렇게 놀기만 했는지...

배울게 왜이렇게 많은지..

원씽을 선택해서 몰입을 했어야했는데.. 천방지축.. 날뛰며 프로 수강러가 되어 새로운것에 도전을 많이 했다.

성과는...ㅎㅎㅎ 노코멘트다... 난 대기만성형이니까... 하하하

올해 수강했던것좀 되집어보자.. (꼭 수강이 아니더라도 도전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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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구여행의 블로그수업

2. 앨리스허의 부동산강의

3 마인드맵

4. 마나블로그

5. 인업

6. 리치맘맘과 경제신문 읽기

7. 메이와 경제신문 읽기

8. 3P 바인더

9. 사마중달과 '라이온독서클럽'

10. 노션

11. 부룡의 부동산 강의

12. 뉴요남의 부동산 강의

13. 해안선의 지식산업센터 강의

14. 우은시 글쓰기..... 일일히 나열할수도없고 기억조차도 가물가물한 수많은 모임과 강의들...

이렇게 도전할수 있었던것에 감사하고.. 배우다보니..재밌는것도 있고..어려웠던것도 있었지만..

새로운 세계로의 입문은 즐거움이었다.

부동산 하락론자가.. 사고를 쳤다..

법인까지 만들어서 투자를 시작했다는거...

아직 성과도 없고.. 등기안된 물건도 있지만...

지독한 부동산 하락론자가 임장도 다녀보고.. 부동산도 가보고... 매수란것도 해봤다.

약간의 수리도 해봤고.. 전세못맞쳐서 낑낑대고 있기도 하다..

쑥쑥 자라기만 기도하면 된다..

책은 깨끗하게 읽는다..

그래야 되팔수 있다..

깨끗하게 읽은 책 덕택에 내 머리속도 깨끗하다..

분명 읽었는데.. 하~~~~나도 기억안난다... ^^;

그런내가.. 독서후기를 썼다..

처음 후기로 썼던 트렌드코리아 2021는 ...제발 아무도 읽지말라고 첨부글을 붙였다.. 시간은 몇일이 걸렸는데.. 내용은 없었다..

그러나 그 이후 나는 누가 시키지 않았지만 24권의 책에 대한 독서후기를 썼다..

이 얼마나 큰 발전인가..

독서후기를 쓴다는건.. 책을 한번 더 읽는것과 다름없다..

아직 내 생각을 쓰지못해 필사하는 수준이다보니...

옮겨적을 글을 엄선해야 한다.. 그래야 빨리 쓸수있다..

그리고.. 난 긴 글 읽는게 너무 힘들다.. 쓰는건 더 힘들고.. ^^

또한 나인해빗 대표 가방끈이신 사마중달님과 하는 라이온독서클럽을 통해..편식없는 독서에 도전하고.. 해박한 지식을 갖고있는 분들과의 모임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는다..

책을 엄청 잘 읽고싶다는 욕심과 함께.. 읽을책들이 점점 쌓여간다..

책을 볼때마다 흐뭇하다..

경제신문을 도대체 왜 읽는거야.. 뉴스에 다 나오는데...

까만건 글자요~~~ 누런건 종이라~~~

그랬던 내가... 경제신문일 읽기를 시작했다.

인터넷으로 보고.. 종이신문도 본다..

헤드라인만 보기 시작해서.. 점점 내용도 읽다보니...

제법 익숙한 기사들이 보인다..

사람들과의 대화에 낄수가 있다..

아는척을 할수가 있다..

주식이 오르고 내리는것이 왜그런지 이슈가 뭔지 알수있을거같다..

경제신문에서 읽어야할 기사가 늘어난다는 아주 좋은 징조도 있다.

나 경제신문 읽는 녀자라고~~

주로 만나는 사람들은 같은 직종에 있는 사람들, 같은 취미를 갖고 있는 사람들, 학교친구들, 동네친구들이 주로 만나고 연락하는 사람들이다..

취미를 여러개 갖고 있기에..나름 아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했지만..

부자가 되기 위해 모인 멋진 마인드를 갖고있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늘 좋은 자극을 받는다.

같이 투자도 하고, 같이 독서도 하고, 같이 강의도 듣고, 좋은정보도 나누며 각자의 자리에서 아주아주 열심히 사는 본받을만한 사람들이 참 많은 이곳에서의 인연이 소중한 이유다....

다양한 투자이야기도 듣고.. 다양한 도전에 대한 이야기도 들으며 자극도 받고... 응원도 하는 찐 멋진사람들..

이사람들을 알고있다는것만으로도 행복한 일이다.

나의 결심은 항상 작심3일이다..

작심3일 10번이면 30번이라고 우기며..

그만큼 무엇인가 꾸준히 하는게 없다..

문어발..낙지발..오징어발이다...

살짝 살짝 다 걸쳐놓지만.. 어느쪽으로도 들어가지 못하는...

그런내가.. 올해 습관인증에서 단 한달만 빼놓고 습관인증상을 받았다.

그중 몇번은 풀인증을 했다는....음하하하

또한 청울림게임 최종까지 살아남은 27인에도 끼어있었다.

또한... 14조의 포텐포틴 미친백일중에서 8일만을 남겨놓고 있다..

작심3일에 끝나지 않고.. 끝까지 했다는것이다...

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이제는 작심3일인 아닌 꾸준히 하는 내가 되었다.

같이 하는 힘으로..

서로 응원하며 이끌어주고 밀어주고 당겨주는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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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더 많이 쓰고싶다..

나의 변화를..

시간이 없어서..여기까지만 쓴다.. ^^

진짜.. 진즉 이곳을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좋은에너지로 불안한 노후를 편하고 안정적인 노후로 바꾸고자 나는 남은 12월도 잘 마무리할것이며..

다가오는 2022년은 지금보다 더 멋지게 보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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