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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두 바뀔 수 있어 (with 나인해빗) 영글샘님

7월에 시작한 나인해빗 시즌4와 나의 변화 이야기

 

영글샘님은 나인해빗 안해도 괜찮아요

나인해빗에 들어온 계기

 

내 주변엔 자혁캠 출신(?)분들이 네 분이 있다. 대단하게도 모두 MVP를 한 번씩 하신 분들이고, 그 중에 한 분은 청울림님과의 개인적인 식사자리에 나를 초대한 적도 있다. (그 때 참석하지 않은 것을 요즘엔 정말 후회하고 있다.)

지방에 거주하는데다 아직은 엄마손이 많이 필요한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서 자혁캠은 부담스러워 나인해빗을 할까말까 고민을 했더랬다. 고민을 했다가 말았다가 한게 1년이 넘은 것 같다. 그러는 중에 자혁캠과 나인해빗을 둘 다 거쳐간 지인과 자혁캠만 경험한 지인에게 연락을 했다. 경험한 이들의 의견을 듣고 참여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였다.

두 사람은 나에게 뭐라고 말해줬을까?

"언니, 나인해빗은 온라인이라 자혁캠처럼 오프라인의 열기는 좀 덜하긴 해요."

"영글샘님은 새벽기상이랑 독서하기고 나름 자기계발 잘하셔서 안해도 될 것 같은데요."

분명히 좋은 말도 해줬을텐데. 이것만 기억이 난다. 내 무의식이 안할 핑계를 찾고 있어서 저 두 마디를 기억하는 걸지도.

2020년부터 나름대로(!) 자기계발과 성장을 해 오고 있는데, 일년정도 지난 뒤(21년)부터는 계속 제자리 걸음이라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었다. 자꾸만 내 일상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환경을 바꾸라고, 만나는 사람을 바꾸라고 말이다. 그때부터 나인해빗 문고리를 만지작거렸던 것 같다.

나는 뭐든 '일단 저질러보자'하는 스타일인데 이상하게도 나인해빗은 자꾸만 망설여졌다. 하지만 계속 미련을 남기고 싶진 않았다.

인생을 바꾸길 원하면, 바꿔야 할 것 중의 하나가 만나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나인해빗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보고 싶었다. 인생을 바꾸는 계기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그렇게 나는 나인해빗 시즌4에 들어오게 되었다.

 

야, 너두 J 될 수 있어!

P인 내가 J가 되어 가고 있다.

 

나는 P다. MBTI 성격 유형 중 하나를 말하는 것이다. J와 P유형 중에서 P인 나는 자유분방하고 유연하다. 반면에 J들은 계획적이며 체계적이다. J들은 미리 계획을 세우고 거기에 맞춰서 살아가는 것을 즐기는 편이고, P들은 미리 계획하기 보다는 상황에 맞춰서 유동적으로 가는 편이다. 계획이 있었더라도 다른 일정이 들어오면 거리낌없이 기존의 계획을 수정하거나 바꾸기도 한다.

한마디로 나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힘든 사람이라는 거다.

큰 틀에서의 계획은 잘 세우지만, 세부적인 내용으로 들어가서 계획을 촘촘히 만드는 것이 취약하다. 그런데 빡돈 미션들이 죄다 꼼꼼함을 요구한다. 책을 읽고 책과 나를 연결시켜 꼼꼼한 리뷰를 써야 하고, 그 안에서 또 나를 자세히 점검해야 하며, 앞으로는 어떻게 변화할지 계획하여 구체적으로 리포트를 제출해야 한다. 어후... P인 나는 미션 하나 할 때마다 정말 피똥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걸 해 내야 내가 변할 수 있음을 알기에 꾹꾹 참고 한다. 100일동안 쑥이랑 마늘 먹으라는 것도 아닌데 이 정도는 해야지. 후우우우~~ (숨 한 번 크게 쉬어 본다.)

7월에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고 리뷰한 뒤에 현금흐름표 연결할 때도 (한)숨을 크게 쉬었다. 가계부는 여러번 작성해봤지만, 자본소득-사업소득 아래 이 정도로 세부항목까지 들어간 가계부는 처음 작성해봤다.

 

계획하고 실행력이 상승했다

계획하지 않으면 살던대로 살게 된다

 

8월에 했던 백만장자시크릿 관련 미션은 더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큰 틀에서 경제청사진을 새롭게 그리고, 중장기 계획을 세웠으며 올해 하반기 계획까지 하면서 마무리를 했다. 나같은 P형 인간에게는 말그대로 빡셌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느낌이랄까. 돈을 벌고, 관리하고, 투자할 내용을 조목조목 기입하고 마감기한을 정해서 적어냈다. 대학교때 리포트 써내듯이 열심히 작성했다.

거기다가 찐해빗2팀 성공맘 멘토님을 만나서 보물지도까지 만들었다. 오예~ 책에서 해보라는 거 그대로 해본 사람 별로 없을 거다. (나만 그런가?) 그런데, 나인해빗에 들어오니 다 하게 되더라


'생각하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은 이미 유명하다. 비슷하게 '계획하지 않으면 살던대로 살게 된다'라고 써본다.

가계지출을 틀어막기 위해 냉장고 파먹기를 하려면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모아 무엇을 해 먹을지 '계획'을 해 놓아야 한다. 계획이 없으면 편한대로 외식을 찾기 일쑤다. (꿈꾸는 서여사님도 해주신 말) 집을 살 때도 계획이 필요하고, 하다못해 주말에 어디에 갈지 무엇을 할지도 미리 계획을 세우면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이가 있는 집은 더 잘 알거다. 주말 계획이 있을 때와 없을때의 차이를)

혹시 이렇게 물을지도 모르겠다. "그 많은 계획을 다 지킬 수 있을까?" 나는 다시 묻고 싶다. "구체적으로 계획 세워 보기나 했어?"

나인 해빗에 들어오기 전 선명한 목표와 계획이 없었을 때랑 그사이 여러가지를 계획하고 적어본 나는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졌다. 거실 한 켠에 놓여있는 나의 보물지도와 확언이 언제나 나를 째려보고 있기 때문 이다. 전부는 아니라 하더라도 그 중 몇 개는 분명히 이룰 것이다. 계획하니 실행력이 동반된다.

새벽기상, 독서, 운동, 돈 관리

나인해빗러들과 함께 하며 나의 새벽기상은 더욱 공고해졌다. 더하여 전보다 책과 오디오북과 더 친해지고 있다. 이번 달에는 7권이상의 책이 내가 읽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9월 목표가 부동산관련 책 7권읽기이고, 더하여 내가 운영중인 북클럽 책도 2권 읽는다.)

무엇보다 변한 건 '달리기'를 다시 시작한 것이다. 최근에는 몸을 돌볼 마음의 여유가 없었는데 달리는 해빗러들을 보니 마음이 동했다. 이번 달 초부터 달리기를 하고 있다. 하반기 100일 달리기 인증을 목표로 세웠으니 이루게 되지 않을까! (전에는 생각해 본 적도 없었는데, 청울림쌤의 부부 바디프로필 소식에 스을쩍 남편을 찔러보기도 했다는!)

더불어 나인해빗러이시기도한 '꿈꾸는 서여사'님을 멘토로 모시고, 지출 관리와 일주일 7만원으로 집밥 해 먹기도 시작했다.

내가 언급한 것들 모두 거창한 그런 것은 아니다. 그냥 매일매일 정성껏 살아내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나인해빗의 모토를 따라서.

모든 변화의 출발점은 일상이다.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일상을 좋은 습관으로 채우고 나가다보면 언젠가 내 꿈을 이루리라는 것을 믿는다. 좋은 사람들과 영글어 가는 날들을 만들어가고 있기에. 나인해빗에 들어오게 되어 참 감사하다.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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