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나가 청자캠을 시작하고
몇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어요
일단 꿈모닝이 너무 힘들었구요
그래서 저도 늦게퇴근하는 직업이구
아이들과 대화라도 나누다보면 12시에잠들기일쑤니 우린 다른방법으로 청자캠을 누려보자하는 참이였어요
티나는 예전에는 굉장히 활동적인아이였는데
사춘기가 오고 더욱 남앞에 나서는걸 싫어하고 꺼려핬어요 더군다나 요번주 장기자랑은 모두 준비하는줄 알고있다가 희망자만 하라니 나는 안할꺼라 했는데 그럼 여기 청자캠에 온 이유가 없잖니
뭐라도 도전하고 해보자해서 장기자랑하게 되었네요 스텝분들이 고맙게 챙겨주신 영상보니 엄청 떨려함이 느껴진듯했어요
그래서 그런가 애들앞에서 용기내고 난 다음 집에가는버스에 저 보다 먼저 탔는데 우리 자리에 잘못앉아있는 사람에게 여기 저희라고 스스로 선뜻말을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내가 이렇게 먼저 말을하다니 스스로 대견해하는게 느껴졌어요^^
월욜 2번째 꿈모닝 일어나서 평상시 굉장히 관심있는 MBTI검사를 해서 그런가
오늘 잠자리에 들면서 낼 한번 꿈모닝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부지런히 잠자리에 들었네요
이런변화가 청자캠의 긍정효과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