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자혁캠 입성할때는 반백수 아들의 혁명을 위해 저는 곁다리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자기계발과 관련해서는 워낙 관심도가 높아서 과거에 나름 공부도 많이 하고 나 스스로도 잘 하고 있다고 자부했었습니다.
그저 아들이나 자신의 혁명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들보다 제가 더 혁명이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청울림쌤의 매주 진행되는 명강의는 매 순간 고개를 끄덕이게 하고, 가슴이 울리는 내용이였습니다.
33명이 참여한 이곳에서 33명 모두가 나눔강의를 하였고
기쁨, 행복, 눈물, 애절함등 개개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나눌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이곳에서 모인 모든 인연들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어쩌면 이렇게 다들 선한 사람들만 쏙쏙 골라서 모이게 되었는지 한분 한분이 다들 나눔과 공유에 진심이였습니다.
그들의 열정을 보면서 저도 자극을 받게 되었고 나도 할수 있을까? 에서 나도 할수 있어로 바뀌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무엇보다 2022년의 끝자락에 자혁캠을 마무리하고
2023년을 새롭게 시작하게 된 기막힌 스케쥴로
2023년은 진짜 제 인생의 새해중 가장 행복하고 설레는 한해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자혁캠을 만날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참여를 할까말까 끝까지 망설였던 저에게 무조건 참여하라고 등떠밀어준 지인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저도 망설이며 들어왔는데 너무 잘한 일 같아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