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이 필요한 사람에게 내가 구원해 주고 싶었습니다. 폭죽을 쏘면 폭죽을 보는 것이 아니라 폭죽을 보고 웃는 사람들을 보고 내가 웃게 됩니다. 내가 실존적으로는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제주도 살이를 하면서 이기주의적 삶을 살면서 예전 마음이 조금씩 돌아오고 있습니다. 자기가 자기 삶이 좋아집니다. 내가 좋아서 하는 데도 이상적인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삶은 완벽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같은 공간에 있게 해 주는 것입니다. 실수를 하더라도 놀아본 사람이 자기 삶을 잘 운영합니다. 아무 흠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사랑에 다른 말은 수용입니다. 나와 같은 공간에 함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성공이라는 단편적인 것 말고, 오래갈 수 있는 것 진심으로 자기를 사랑하는 삶을 살아요~
너무나 짧아서 더 소중한 지금 여기에서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만이 내 삶의 애정을 가질 수 있고 남들에게 좋아 보이는 삶이 아닌 진짜로 좋아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나에게만 맞는 적기에 흥미 있고 의미 있는 일을 하면서도 단편적인 성공만을 바라보지 않고 진심으로 사랑할 줄 사람이 되어 나눠 줄 수 있어서 행복한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내 삶의 질을 높이면서 강사님처럼 가슴도 뛰면 좋겠습니다.
기회가 되면 오프로 김창옥 강사님의 강의를 다시 한번 듣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