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해빗 시즌 1엔 자발적 아웃사이더였다면 시즌 2에는 몸의 절반 정도 세상에 나왔고 비로소 시즌 3을 통해 세상에 온전히 나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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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3권의 책을 읽었지만 변한건 아무것도 없었고, 그해 12월은 불평불만과 미움, 무기력함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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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2022년 연초에 만난 청쌤의 나인해빗 비전특강을 듣고 뭔가에 홀린듯 100일 100권 읽기 100글쓰기에 도전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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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언가를 시작할 때 늘 이리저리 재어보고 따져봅니다. 실패가 두렵고 부끄럽거든요.

그런 제게 100일 100권 읽기 100글쓰기는 엄청난 도전이었습니다.

어차피 아무도 모를텐데 조용히 접을까.. 생각한 날도 있었지만 저는 이를 악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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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했어요. 내가 무얼 잘하는지, 무얼 좋아하는지 알고 싶었고 제 마음 속에 있는 불평불만, 화, 무기력감도 다 쫓아 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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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시작하여 4월 17일 완주.

저는 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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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차례 고비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나인해빗의 좋은 강의들로 그 고비를 넘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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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진님의 버킷리스트 강의

오아시스님의 창업강의

김창옥강사님의 빅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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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세분의 강의는 초반에 제게 정말 큰 힘이 되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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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진님의 버킷리스트 강의를 듣고 그분의 책을 읽어보면서 하라는대로 따라 해보았어요. 저에 대해 객관적으로 들여다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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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님 강의는 마치 저를 위해 준비된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청쌤이 비전특강때 말씀해주신 오아시스님의 일일일책 100권읽기 사례를 듣고 저도 같은 깨달음을 얻고자 도전하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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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강사 김창옥강사님의 강의시간에는 넋놓고 울고 웃었어요. 굉장히 위로받는 느낌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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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강의빨로 1월을 잘 넘길 수 있었습니다. 2월에 접어들면서 '아.. 할만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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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에는 다꿈스쿨의 자기혁명캠프 23기 수업의 도움을 받았어요. 처음에는 좀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자 시너지가 나더라고요. 23기 수업 참여는 잘한 결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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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혁캠 이후에는 큰 고비 없이 순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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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후반부에는 99일째 되는 날 참여하게 될 위너파티를 기다리며 하루하루 책을 읽어나갔습니다.

 

 

위너파티에 참여하여 박수도 받고 청쌤 칭찬도 듣고 행운의 선물까지 받아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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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닉네임이 보물상자인데요.

쌍둥이를 낳고 직장에 복직해서 블로그를 만들었는데 그때 만든 닉네임입니다. 보물인 쌍둥이를 생각하며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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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해빗러로 활동을 하면서 점점 제 닉네임을 불러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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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상자님

보물님

보물언니

보물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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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불러주시는데 그게 너무 듣기 좋은거에요.

'보물' 이란 말이 참 귀하고 이쁘잖아요. 보물보물 불러주시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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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일에도 멋지다, 최고다 말해주시고

별거 아닌 일에도 잘했다 수고했다 말해주시고

힘들고 우울할땐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말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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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디가서 이만큼의 칭찬과 격려를 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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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많은 분들에게 격려와 칭찬을 받으면서 그 힘으로 저는 100일의 도전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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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 번이라도 무엇이든 독하게 해본 사람은 자신을 언제든지 변화시킬 힘을 갖게 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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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목표를 향해 달려갈 힘을 내면에 쌓았습니다. 나름의 노하우를 터득하고 용기와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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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해빗 시즌3의 시스템 안에서 저는 큰 성공의 경험을 맛보았습니다. 그리고 용기와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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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해빗 시즌4를 통해서도 또 한뼘 성장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받은 만큼 다른 분들께도 많은 칭찬과 격려, 박수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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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나인해빗 시즌3 해빗러여러분들!

나인해빗 시즌4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