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이 왔네요."

선생님의 말씀으로 시작된 마지막 강의.

경제관념 제로에 가까운 나에게 정말 이런 날이 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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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한 부동산 공부가 나에겐 너무나 큰 선물을 가져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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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떠도 바로 일어나지 않고 침대에서 온갖 부정적인 생각들로 한숨을 쉬며 하루를 시작했던 나. ▶통장에 돈은 아끼면서 쓰면 되는거지 뭐 하러 가계부를 쓰고 시간 낭비를 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던 나.

▶노후 걱정은 어딜 가도 1등할 정도로 하면서 정작 체계적으로 준비도 하고 있지 않았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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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나를 변하게 만들어 준 새벽 기상과 책 읽기, 운동을 시작으로 금토림 부동산 강의 종강을 맞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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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종강이라 해서 끝이 아니다. 수업은 끝났지만 이제부터 진짜 시작인 것이다.

더 많은 책을 읽어야 하고,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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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의에서 부동산에 대한 지식과 더불어 선생님께 찐으로 배운 것이 있다면

꾸준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

부자가 되어도 부자처럼 살지 말아야겠다는 것을 공감하며 배웠다.

부동산 강의를 들은 거 같은데 인문학 강의인 거 같기도 하고~

금토림 부동산 강의를 부린이 탈출 첫 강의로 선택한 나에게 칭찬해 주고 싶다.

 

한땐 나도 쇼핑이 여왕이란 소릴 들었지~

물건 고르는 눈이 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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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림 선생님은

강의 내내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춰서 직접 만든 자료로 지역을 분석하며 반복해서 설명해 주시는 최강의 선생님 이시다. 차트나 그래프는 관심도 없고 봐도 모르는 나에게 차트를 보는 눈을 만들어주시다니!!!

부동산 강의는 처음이지만 어딜 가도 이런 수업을 듣기 힘들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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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수업과 선생님의 감성이 어우러진 최고의 강의를 들었으니 멈추지 않고 배운 대로 반복해서 분석하고 실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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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고 내가 그동안 봐 왔던 부자들과 다른

행복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부자들도 많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나도 그런 행복한 부자가 되기로 맘먹었고달리고 있는 중이다.

 

부자가 되어도 부자의 삶을 살지 않겠다​

by 금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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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강의를 마치고 우리 집사부 1조 조원들과 그동안 함께 고생했다는 격려와 위로를 끝으로

따끈하고 포근한 감자튀김에 500한 잔으로 축하해 주며 마무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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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수 있어서 힘들지만 끝까지 왔고 더 멀리 갈 수 있을 것이다.

기초반이지만 내용과 과제물은 절대 노력 없이 할 수 없었던 수업을 함께 격려하며 노력해 준 우리 집사부 1조, 30기 마음 따뜻한 동료들에게도 수고했다고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