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은 다 갖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결혼을 하면서 더욱더 부자가 되고 싶었고 그전에는 남의 일로만 생각되다가 점점 나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2017년에 이사를 하면서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책을 보기도 했는데 워낙 평범한 시스템에 갇혀 살다 보니 뭔가 변혁을 이루기엔 저의 실행력과 끈기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관심만 갖고 띄엄띄엄 공부하면서 허송세월로 많은 시간을 보내다 미친 듯이 올라가는 부동산 가격을 더 이상 보고만 있으면 안 될 것 같아 2021년도부터 본격적으로 돈을 내고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실행하는 공부를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2021년 1월부터 날인해 빗도 같이 시작했고 지금까지 2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상 하고만 있었지 푹 빠져 하지 못했습니다. 차라리 모르면 몰랐는데 온라인 속에서 너무나 열심히 사시는 분들을 보면서 자극이 되기는커녕 제대로 새벽 기상도 안 하고 독서도 안 하고 스스로 공부도 안 하는 저를 보면서 더 자괴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나인해빗안에서 저는 너무나 무능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 시스템 없이는 더욱더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 같아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여전히 위너 한번 못되고 미션 왕으로 제대로 뽑히지도 못한 그런 그저 그런 나 인해 빗 회원 중에 한 명입니다. 여전히 너무나 잘하시는 분들과 열정 가득한 분들을 보면 위축되고 제가 초라해지는 건 마찬가지이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꾸역꾸역 이 시스템 안에서 살아남는 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생각해 보니까

제가 나인해빗 안에 있어서 너무나 잘하는 사람들만 봐서 내가 초라해 보였을 수도 있음을 느꼈습니다. 사실상 회사 동료들이나 친구들 또는 내 주위 지인들을 보면 자기계발과 돈 공부에 이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자기계발과 돈공부 얘기를 나눌 사람이 없습니다. 사실 얘기하지도 않습니다. 상대가 공감하지 못할 바에는 모르는 게 나으니까하는 생각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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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생각해 보니 지금 저는 뭔가를 이룬 건 없지만

나 인해 빗이라는 시스템 덕분에

육아휴직을 했습니다. 그리고 육아휴직동안 열심히 시간을 보내려고 하고 시간은 아주 소중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인해빗 덕분에 장혁 캠을 이수했고 멋진 동기들을 만났습니다. 나의 가장 끈끈한 지인들을 만들었습니다. 항상 뭔 시스템에 들어가도 찐 모임을 만들지 못해 아쉬웠는데 요번 장혁 캠을 하면서 어떻게 보면 나의 가장 찐 동료들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나 인해 빗 덕분에 다양한 부자 시스템을 알았고 많은 사람들이 돈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한 평범한 사람들도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면 부자가 될 수도 있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비록 나의 변화는 미미하지만 이 시스템 덕분에 나는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마음을 되새기게 되었고 너무나 멋진 나 인해 빗 동료들을 보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내가 부자가 될 수 있는 밑거름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