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예비신부 후기 

1.수강 동기

-믿으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금토림님 부동산 기초반을 벌써 3번째 수강하고 있는 부린이입니다.

부동산의 부도 경제의 경도 잘 모르던 제가 금토림님 수업을 통해 ‘우직한 손과 발의 힘을 믿기, 천차만별인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분석과 평가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는 공부의 힘, 차트 분석과 데이터를 통한 나만의 실력 키우기’ 세 가지의 중요성을 잘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INPUT은 가득했으나 OUTPUT은 없었던 지난 두 번의 수강기간 동안 그다지 큰 발전을 바랄 수는 없었습니다. 사실 경제적 자유에 대한 원대한 갈망도,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력도 용기도 부족했기 때문이지요. 행동할 동기를 찾지 못한 채로 지난 두 번의 수업은 끝이 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토림님의 수업은 ‘내가 부동산 공부를 다시 시작한다면 언제든 돌아갈 곳’이라는 생각이 마음 한켠에 늘 존재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제 삶을 살아가던 와중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현재는 제 예비 신랑과 결혼을 준비 중입니다. 결혼이라는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며 뜬구름처럼 여겨졌던 제 미래에 구체적인 삶의 목표가 생겨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출산과 양육을 염두에 두니 생애 주기별로 우리에게 필요한 자금, 주거 환경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부부로서,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망설임 없이 다시 금토림님을 찾았습니다.

 

-금토림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함께 할 사람을 만들어라. 혼자하면 지치지만 함께 공부할 사람이 있으면 지속하게 된다. 지금의 제가 딱 그런 것 같습니다. 평생을 함께 할 사람과 공부하니, 행동할 용기도 납니다. 앞으로 남은 4주의 시간 동안 처음 공부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언제나처럼 수강생에게 용기와 열정을 전달해주시는 금토림님, 감사합니다.

 

2.강의 내용 정리 – 인상깊은 점 위주로

<1-1. 내 집 마련, 투자 마인드 확립>

*부자노트 작성

*투자마인드-가난도 유전된다. 내가 끊지 않으면 내 아이가 가난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남들과 비교하지 않는 탄탄한 자존감 (다시 시작하기 위해 용기 낸 나 자신에게 감사)

 

<1-2. 부린이의 내 집 마련과 투자전략>

*대세 상승장의 조건 - (1) 가격 저평가, (2)유동성의 급증, (3)공급 부족

▷현재 상황과 연결시켜봤을 때, (1) 가격 저평가 만족, (2)금리가 점점 인하될 시기를 기다리기 (3)공급 부족의 시기 기다리기

지금이 부동산 공부를 하고 준비할 최적의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주택자의 전략

-상급지 현장 초급매(소장님 주머니 매물!!!)만 신경 쓰기 ★★★

-2급지 이하는 크게 급할게 전혀 없음 (특히 공급 많은 지역) / 2급지 이하는 금리 인ᄒᆞ 이후 전세 에너지가 채워져야 함

 

<1-3. 아파트 가격 거시적, 미시적 영향요소>

*주택 가격을 형성하는 광의의 5대 요소: 수요, 공급, 유동성, 심리, 정책

*외환보유액과 아파트가격의 거의 비례한다. 모든 재화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은 결국 돈의 힘이다. (돈의 양)

*금리는 부동산 시장의 매우 중요한 요소지만 중단기로는 더 중요한 요소에 수렴한다.

*은행 대출과 아파트 가격의 상관관계: 거의 비례

*인구 증감과 아파트 가격에는 큰 연관관계가 없다! (하락론자 손절!)

*부동산 가격의 상승과 하락은 장기적으로 거시적 유동성과 입지에 / 중기적으로 수요와 공급에 / 단기적으로 정책과 호재에 영향을 받는다.

 

<1-4. 공급으로 보는 도시의 흐름예측> **부동산 지인 사이트 이용

흥미로웠던 지역 위주로 정리

*대구; 과거(2010년 전까지) 장기간의 저평가 + 금융위기로 인한 유동성 급증 + 6년간의 공급부족 ▷ 대세 상승장 형성

2016~2018년 동안 과공급으로 인한 가격 보합 + 이후의 공급 부족 + 코로나로 인한 유동성 급증 ▷ 대세 상승장 형성

★향후 전망: 2022~2024년 과공급 구간 (가격 하락 기대) + 유동성 수축 시기이지만 향후 금리 인하 기대 ▷ 이후의 대세 상승장 준비 시기 !!

 

*대전과 세종, 천안과 아산은 함께 분석하기

*과거 많은 정부의 정책에도 불구하고 집값의 안정은 결국 공급이었다.

*각 지역의 1급지는 과공급 구간의 2/3가 지나면 그때부터 가격상승의 조짐이 보인다.

*분석 지역과 인구교류가 많은 지역의 공급도 함께 공부하자. (서울-신도시, 경기, 인천 / 대전-세종 / 수원-화성 / 익산-전주

 

3.우리의 OUTPUT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대구이고, 무주택자이다.

현재 대구는 24년까지 공급이 넘쳐나는 시기이다.

24년까지 물량 공급이 초과공급이나 1군에 진입을 하려면 23년 하반기쯤에는 진입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23년 상반기부터 상급지 현장 임장의 필요성을 느끼며 소장님 주머니 속 보석들을 끄집어 내기 위해 부지런히 눈도장 찍고 발품을 팔아야 한다.

또한 예비신랑의 전세자금을 23년 상반기에 미리 빼놓아 총알을 준비한다.

 

금토림님의 강의가 아니었다면 현재 우리의 자산으로 1급지 진입은 아예 꿈도 꾸지 않았을 것 같다.

하지만 강의의 내용을 토대로 생각에도 없었던 1급지 매물을 찾아보았고, 의외로 눈여겨 볼만한 매물이 있다는 것도 놀라웠다.

 

그리고 대구 수성구의 물건은 4~8년정도 가지고 있을만한 자산이다.

결국 집을 사고, 팔아야 나의 자산의 파이가 증가한다.

집을 사고 팔아야하는 최적의 시기는 공부의 힘으로 판단한다.

그리고 최하점, 최고점에 근접할 수는 있어도 맞출 수는 없다.

 

서울 수도권이 멀다면 대구, 경북, 경남쪽 임장부터라도 시작하자.